[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HDC 아이파크몰이 실용적인 혜택이 가득한 봄 정기 세일을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연다고 2일 밝혔다.

아이파크몰은 큰 폭의 할인 혜택에 다양한 사은행사를 더한 이번 세일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어려움에 직면한 협력사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각오다.

본격적인 봄 시즌에 맞춰 패션 브랜드들이 일제히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해외 명품 편집숍 '바이델루쏘'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라이프스타일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는 '쌤소나이트 가방' '쌤소나이트 레드' 일부 품목을 각각 20%, 30% 할인해 판다.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이랜드 봄맞이 창고 대(大) 개방전'이 진행한다. 이너웨어 브랜드 '에블린' '헌트 이너웨어' '태창',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 여성 글로벌 SPA 브랜드 '미쏘' 등의 패션 잡화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1만원 균일가 상품전'도 함께 진행해 할인 폭을 더욱더 넓힌다.

'집콕' 중이거나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 가족 단위로 한적한 곳을 찾아 나서는 고객을 위한 상품군도 준비한다.

최근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는 '블록 완구' 제품을 30~40% 저렴하게 내놓는다. 야외용 놀이 기구인 '랜드웨이 모션 킥보드' 6만8000원, '프리스타일 자전거' 23만2000원, '스페이스셔틀' 29만8000원 등이다. 


키즈 제품도 부담을 낮춘다. '미니버기 XL 유모차' 28만7000원, '엘츠 유모차' 16만7300원 등이다. '탑텐키즈' '베베드피노' '슈슈앤크라' 등 키즈 브랜드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 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 손잡고 매일 철저하게 방역 관리해 안심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도심 속 자연, '어반네이처'인 아이파크몰에서 '컵 오브 테라피' 힐링 메시지와 친환경 쇼핑 환경을 통해 마음 속 여유로움을 채우기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아이파크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입점 업체 부담을 덜고, 직원 건강을 고려해 지난 1일부터 운영 시간을 단축해 시행 중이다.

운영 시간은 월~목요일은 오전 11시~오후 8시, 금~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8시30분이다. SPA 브랜드와 테이스트파크 식당가는 오전 11시~오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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