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편에서 일하겠다" 다짐 담은 슬로건
내달 1일 중앙선대위 발족하고 본격 선거전
장지훈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현장 중심 정치를 강조한 슬로건으로, "국민 삶 속에서, 국민 편에서 일하겠다"는 당 다짐을 보여준다고 장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또 슬로건에 해시태그(#)를 함께 배치해 정당득표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한다. SNS상에서 간결하고 재치있게 국민의당 홍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장 부대변인은 "기득권 양당과 비교해 절대적 우위를 갖고 있는 슬로건이라 본다"며 "안 대표가 국민 곁에 다가가서 말과 행동이 같다는 부분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게 된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대구에서 보름간의 의료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지난 15일부터 서울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해왔다.
안 대표의 자가격리가 끝나면 내달 1일 중앙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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