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에 유입된 해외입국자 중 자가진단 앱을 통해 유증상을 호소한 29명 중 18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해 1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11명은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통보된 모든 입국자를 자가격리 후 3일 이내에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자가격리 해제 전에 재검사를 시행해 음성을 판정받아야 격리해제를 하는 강화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중앙대책본부는 유럽 입국자는 진단검사 및 14일간 자가격리하고 미국 입국자는 14일간 자가격리 및 유증상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그 외 지역 입국자는 유증상자의 경우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통보해 진단검사 및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한편 대구에서는 이날 26명이 늘어나 누적 환자 수가 6442명이 됐다. 연속 11일째 두 자리 수에 머물렀지만 전날 14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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