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3월15일 서울의료원 입원
음성판정에 퇴원한 뒤에 "가슴통증"
노원구 선별진료소에서 23일 양성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던 학생 1명이 다시 입원했다"며 "동부교육지원청을 통해 지난 25일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첫 확진판정을 받고 지난 15일까지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후 가슴 통증이 너무 심해 지난 23일 노원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다시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서울의료원에 다시 격리 입원했다.
시교육청은 "이 환자는 퇴원 후 15일부터 23일까지 집에서 요양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가족 전체가 양성판정을 받아 함께 서울의료원에 입원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환자의 거주지는 노원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저질환도 본래 갖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