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학생 확진자와 함께 귀국한 20대 남성 '양성'

기사등록 2020/03/23 18:23:48 최종수정 2020/03/24 11:30:40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프랑스 파리 유학생인 A(25.여)씨와 함께 귀국한 강원 고성의 20대 남성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성군 거주 프랑스 유학생 20대 남성 B씨는 22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부모와 함께 고성으로 귀가한 뒤 23일 오후 3시 30분께 확진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 결과 유증상자로 분류돼 자택격리 조치됐다.

하지만 23일 오전 4시 40분께 원주 친척 집으로 이동한 뒤 오후 3시 5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강릉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