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친환경 농가에 우렁이 8.8t공급 등

기사등록 2020/03/23 09:14:35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우렁이 8.8t을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08년부터 군 농업기술센터 내 우렁이 양식장에서 제초용 우렁이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우렁이 수요조사를 한 결과 농가 177곳(8.8t)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렁이는 이앙 후 7일쯤 논 면적 10a당 5㎏을 방사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해 양식장에서 부화한 우렁이는 오는 5월까지 농가에 분양한다.

◇'지방세 무료 선정 대리인 제도' 운영

괴산군은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지방세 무료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가 부과한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대리인이 법령 검토,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절차를 돕는 제도이다.

납부세액이 1000만 원 미만인 개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 종합소득금액이 5000만 원 이하인 납세자는 대리인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법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세징수법' 상 출국금지 대상과, 명단공개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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