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를 방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종교계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그동안 많은 한국교회가 영상예배로 전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22일부터 4월5일까지 보름 동안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권고 및 미준수시 행정명령 발동 등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대해 어렵고 힘들겠지만, 생명과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이해해 달라"며 종교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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