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 창원서 1명 추가…총 85명(종합)

기사등록 2020/03/22 10:39: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도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오후 6시 이후 창원 거주 26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8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된 이 남성(경남 88번, 집계오류로 음성 판정 3명에 번호가 부여되면서 실제 확진자보다 숫자가 높음)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지나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된 창원 53세 여성(경남 87번)의 아들이다.

경남도는 경남 87번·88번 모자의 대구 방문, 신천지, 외국방문 등의 이력이 없어 GPS, CCTV, 카드사용내역 등 확인을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증세는 아들이 어머니보다 먼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22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지역 확진자는 총 85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4명, 거창 19명, 창녕9명, 합천8명, 김해6명, 거제 6명,밀양5명, 진주2명, 양산2명, 고성 2명,남해1명, 함양 1명이다.

완치 퇴원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총 42명이다.

또, 검사중 의사환자는 238명이고, 자가격리자는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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