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성주 확진자 1명 추가…미국 방문 후 양성 판정

기사등록 2020/03/22 10:06:08

성주군 확진자 21명으로 늘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역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0.03.20.lmy@newsis.com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성주군은 성주읍에 사는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미국 자녀집에 들렀다가 지난 20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을 소독할 예정이다.

성주군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어 더 강력하게 대응하고, 동선 관련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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