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칠곡군에 장미꽃 화분 50개 기증

기사등록 2020/03/22 09:52:42

코로나19 조기 종식 희망 뜻 전해

장미꽃 화분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경북 칠곡군에 소형 장미꽃 화분 50개를 기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에 애쓰는 관계자를 응원하려는 취지다.
 
형형색색의 장미꽃 화분에는 '꽃으로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장미꽃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생산한 것이다.
  
농촌진흥청 측은 장미꽃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되고, 오랫동안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22일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힘쓰는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 드린다. 이 꽃을 보고 힘들었던 마음이 잠시나마 위로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