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처음, 저녁9시~새벽 6시까지
올리베르 스파소프스키 국무총리 대행은 21일(현지시간) 긴급 각료회의를 마치고 정부가 어쩔 수 없이 그런 "가혹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칸의 소국인 이 나라에서 통행금지가 내려진 것은 역사상 처음이며, 오직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북 마케도니아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85명이며, 그 가운데에는 4살짜리 여아도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아직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여성환자 한 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보고 되었다.
현재 북마케도니아 전체 인구 210만명 가운데 3700여명이 격리상태에 놓여있다. 서부 지역의 두 곳은 30일 동안의 봉쇄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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