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에 따르면 추락한 헬기에는 2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민간에서 임차한 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 44분께 울산 소방구조대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하고 탑승자 구조 작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47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헬기 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헬기는 강풍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울산에는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45∼70㎞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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