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 출발 후 약세 전환…장중 1580선 등락

기사등록 2020/03/19 09:28:59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코스피가 1600선을 회복 출발한 뒤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장중 15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591.20)보다 34.89포인트(2.19%) 오른 1626.09에 출발했다. 지수는 1560선에서 1620선까지 장 초반 심한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23분 현재 전일 대비 0.36% 내린 1585.55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40억원, 56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50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21%), 종이목재(0.16%)를 제외하고 모두 내리고 있다. 통신업(-2.18%), 운수창고(-2%), 비금속광물(-1.85%), 증권(-1.73%), 은행(-1.71%), 건설업(-1.66%), 의료정밀(-1.52%), 운수장비(-1.49%) 등이 크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내림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88%) 내린 4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50%), 삼성바이오로직스(-1.12%), LG화학(-5%), 삼성물산(-1.2%), 현대차(-1.36%) 등이 내리고 있다. 네이버와 LG생활건강은 각각 1.71%, 3% 상승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한국 증시에 전날 일부 반영됐고 미 증시가 장 마감을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해 국내 증시는 반등할 것"이라며 "다만 미국이 모든 비자 업무를 중단하고 국제유가 급락이 신흥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점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1338.46포인트(6.30%) 하락한 1만9898.92에 마감했다. 다우 지수가 2만선을 내준 건 약 3년 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398.10으로 131.09포인트(5.18%) 내렸다. S&P500 지수는 7% 넘게 하락해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4.94포인트(4.70%) 하락한 6989.84로 장을 마치며 7000선을 밑돌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485.14)보다 16.45포인트(3.39%) 오른 501.59에 개장했다. 지수는 상승폭을 소폭 축소하며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73% 오른 493.5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89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5억원, 374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87%), 에이치엘비(3.05%), 펄어비스(4.23%), 스튜디오드래곤(5.16%), CJ ENM(3.63%), 케이엠더블유(8.37%), 씨젠(3.04%), 휴젤(2.89%), SK머티리얼즈(2.67%), 헬릭스미스(3.90%) 등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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