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려병원 운영 잠정 중단
의료진과 입원환자 모두 음성
18일 서울 관악구에 따르면 강남고려병원은 건강검진 고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병원 방역 소독은 완료됐다.
확진자들은 지난 13일 강남고려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성남시 거주 60세 남성 A씨와 54세 여성 B씨다. 이들은 지난 8일 은혜의 강 교회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이다. A씨와 B씨는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의료진과 입원환자는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건강검진센터 직원과 이용자 등에 대한 검사는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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