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성남시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에서 4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에 거주하는 75세 여성확진자가 백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환경지킴이 활동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교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백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회 첫 확진자가 발생한 13일까지 노인환경지킴이 활동을 해 온 것으로 확인돼 16일 행정복지센터를 업무정지시키고 직원들을 자택으로 돌려보냈다.
시는 "이 확진자가 화, 목, 금요일 중 주 2회 근무했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감염경로 및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