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에서 5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84세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1시24분께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입원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8일 발열과 호흡곤란으로 119구급대를 통해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어 하루 뒤인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상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는 고혈압, 당뇨, 치매 등 기저질환을 앓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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