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 드라마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제시가 데뷔 후 첫 연기를 도전한다"며 "극 중 도도하고 섹시한 '제시 언니'로 변신한다"고 16일 전했다.
'어쩌다 가족'은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모습을 담은 예능 드라마다. 29일 오후 7시 55분에 처음 방송된다.
극 중 '제시' 역을 맡은 제시는 서툰 한국말을 구사하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곳곳에 출몰하는 '동네 센 언니'의 모습을 표현한다.
극 중 '김지석'역을 연기하는 서지석과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아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2005년 래퍼로 데뷔한 제시는 방송에서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진짜 사나이'(2015),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016), MBC TV '나혼자 산다'(2019) 등 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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