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5분께 입원 치료 중 사망한 A(73·여)씨는 지난 4일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고 6일 영남대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음 날인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9일 경북대병원으로 전원했다. A씨의 기저질환은 고혈압, 당뇨 등으로 전해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10분께도 입원 치료 중이던 B(86·여)씨가 사망했다.
B씨는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자가격리 중 호흡곤란으로 영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했고 다음 날인 11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B씨의 기저질환은 고혈압과 당뇨 등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4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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