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축구협회 "추후 결정 시까지 모든 경기 중단"
레퀴프 등 프랑스 언론은 13일(현지시간) "한국의 공격수 석현준이 코로나19 확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트루아는 두 명의 선수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그 중 한 명이 석현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선수는 모두격리 조치됐다. 석현준은 프랑스 리그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또 한명의 선수는 아카데미 출신의 젊은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이전인 12일 프로리그 리그1, 리그2를 포함해 "모든 경기를 중단 한다"고 발표했다.
노엘 르 그레 회장은 "모든 연령별 남녀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와 학교에서 축구 훈련은 13일부터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된다. 상황이 정리되면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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