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모아 앱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에게 교육청의 긴급공지와 학교소식, 자녀안심+ 정보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주는 모바일 앱으로, 2018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다모아 앱의 회원 수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2월 중순까지 10만여 명이었지만,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면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 10일 현재 13만5000명으로 35%나 늘어났다.
회원 수가 급속히 증가한 이유로는 시교육청이 부산교육 다모아 앱의 '긴급공지 푸시알림'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긴급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교육청은 긴급공지 푸시알림에 개학 연기 사항 및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조치 내용, 긴급돌봄 운영 안내, 사이버 가정학습 안내, 시민도서관 드라이브스루 안심도서대출 안내 등 긴급 안내문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다모아 앱에 자녀 학교를 등록해 두면 해당 학교 홈페이지와 연동되어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오늘의 식단, 학사일정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시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행사, 다양한 교육활동 등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부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이 앱을 통해 긴급상황시 제공되는 교육청의 전달사항 등을 손쉽게, 그리고 거의 실시간으로 빠르게 알 수 있다.
다모아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버전 휴대전화는 구글 PLAY스토어에서, IOS버전 휴대폰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부산교육 다모아'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부산교육 다모아 앱을 통해 교육정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및 재난, 재해 등 긴급 상황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학생, 학부모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앱을 통해 더욱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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