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주적십자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됐던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지난 2일과 3일에 영주적십자병원에 입원한 환자 126명 중 1,2차 검체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조처가 내려진 퇴원자는 남자 5명, 여자 8명 등 총 13명이다.
퇴원자 중 최고령자는 53세 여자, 최연소자는 12세 여자이고 외국인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경북도, 영주시 등 민관 단체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전담병원 역할의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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