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483명 늘어 총 6767명…사망 44명

기사등록 2020/03/07 10:28:53

TK서 455명 신규 확진…대구 380명·경북 65명

인구 10만명당 환자수 13.1명…전일比 1명↑

격리해제 118명…1만9620명 검사중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6일 오후 대구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0.03.06.lmy@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3명 늘어 6767명이 됐다. ▶코로나19 지역별 감염 현황 실시간 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676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일) 같은 시간의 6284명에 비해 483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483명 중 4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90명, 경북 65명이다.

그 외 지역은 경기 10명, 충북 5명, 경남 5명, 서울 3명, 충남 2명, 부산 1명, 강원 1명, 세종 1명이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3.1명이다. 전날 12.1명에서 1명 늘었다. 대구가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가 208.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은 39.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이 늘어 총 44명이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명 추가돼 총 11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17만1422명이다. 이 가운데 15만18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9620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본은 오전 10시(오전 0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2차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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