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저녁에 25명 추가돼 하루 36명 확진…순수국내 300명선 넘어

기사등록 2020/03/04 23:33:49
[도쿄=AP/뉴시스]3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시민들이 열차로 출근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이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03.0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에서 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진자가 36명 추가되었다고 NHK 방송이 후생노동성 및 각 지치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오후 11시까지 통계이며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 19 총 확진자는 1035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 방송은 이날 들어 오후 6시까지 11명의 확진자가 중가했다고 말했다. 그 후 5시간만에 확진자가 25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보도된 것이다. 
 
일본은 전날 하루 동안 19명이 늘어 총 확진자가 999명에 달했다.

4일까지의 총 확진자 1035명 중 크루즈선 706명과 우한 철수자 14명을 빼면 일본 국내 순수확진자는 315명으로 이날 밤 처음으로 300명 선을 넘었다.

홋카이도 82명, 아이치현 49명, 도쿄 44명, 가나가와현 31명, 오사카 17명을 비롯 모두 28개 도도부현에서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총확진자 중 사망자는 이틀 변동없이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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