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늘 293명 늘어…총 5621명

기사등록 2020/03/04 17:15:17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주경기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흩날리는 눈발을 맞고 있다. 서울시는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서초구 옛 소방학교, 은평구 은평병원,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2020.03.0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김성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4일 하루동안 293명 증가해 562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가 이날 0시 대비 293명 증가한 562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0시 기준확진환자 4812명 대비 809명의 환자가 더 늘어난 것이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국내 확진환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지난달 29일 3000명을 넘어선 후 이틀 만인 지난 2일 4000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만에 환자 수가 5000명을 뛰어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ksj87@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