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모두 42명(종합)

기사등록 2020/03/04 12:41:10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김주수 의성군수가 2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0.02.28 photo@newsis.com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성군 확진자(실제 거주지 기준)는 모두 42명으로 늘었다.

읍면별 확진자는 의성읍 6명, 금성면 2명, 비안면 3명, 구천면 6명, 단밀면 2명, 안계면 15명, 다인면 3명, 안사면 4명, 춘산면 1명 등이다.

추가 확진자 중 A(79·여·안계면)씨는지난달 19일 오전 안계성당 모임에 참석하면서 성지순례를 다녀왔던 확진자(77·여·구천면)와 접촉했다.

B(70·여·금성면·주소지는 경산시)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자택인 경산에 머물다가 지난달 22일 남편이 있는 의성 금성면으로 이동해 거주하고 있다.

군은 추가 확진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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