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급증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설치한 임시병원에 가장 먼저 세운 병동이 폐쇄됐다고 앙시망(央視網)과 신화망(新華網)이 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간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해온 임시병원의 16개 병동 가운데 제1호 병동이 그간 돌봐온 마지막 환자가 완치 퇴원하면서 문을 닫았다.
후베이성에서 신규 감염자는 대폭 감소해 1월 이래 처음으로 200명을 밑돌았다.
2월28일 시점에 우한시에는 임시로 코로나19 환자를 받는 병상이 1만3000개나 설치돼 1만2000명을 치료했다.
전체적으로 우한시 병상 수는 기존 5000개에서 2만3000개로 확충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일 전날 24시간 동안 후베이성에서 새로 코로나19에 걸린 환자가 196명으로 1일 570명에서 크게 줄어 1월24일 이래 최소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우한시의 신규 확진자는 193명으로 역시 1월26일 이후 가장 적었다.
중국 전체 추가 감염자 수도 202명으로 1월22일 이래 최소이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신규 확진환자는 6명에 그쳤다.
그래도 중국의 누계 환자 수는 8만26명에 이르고 사망자도 전날 42명이 늘어나 2912명에 달했다.
새로 숨진 환자는 42명 전원이 후베이성에서 나왔으며 이중 32명이 우한시에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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