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기준 대구 확진자 3081명, 경북 624명…총 3705명
경북에서는 68명이 증가해 누적 환자가 624명이 됐다. 이로써 대구·경북 전체 누적 확진자는 3705명이며 조만간 4000명선 돌파가 확실시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보다 정확한 통계 제공을 위해 이날부터 매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교임 및 교육생 등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인 인원이 아직도 1만여명을 넘는 것을 감안하면 최종 확진 환자 수는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대구의 확진 환자 증가 추세를 보면 지난 18일 31번 환자를 시작으로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2명, 25일 543명, 26일 677명, 27일 1017명, 28일 1579명, 29일 2236명, 1일 2569명, 2일 0시 기준 3081명으로 폭발적이다.
이후 22일 133명, 23일 158명, 24일 186명, 25일 232명, 26일 283명, 27일 349명, 28일 408명, 29일 488명, 이달 1일 514명, 2일 0시 기준 624명으로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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