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 동구 등에 따르면 동구골프협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동구 불로동 명산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검체검사, 방역소독, 자가격리자 관리 등으로 힘겨워하는 동구 보건소 근무자들에게 비빔밥 80인분을 전달했다.
국내 유명 손 세정제 제조사인 튜링겐코리아와 유통사 메타랩스코리아는 코로나19의 지역 추가확산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 3000개를 동구에 기부했다.
강연자 튜링겐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기부해주신 물품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구청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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