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미시와 LG이노텍 등에 따르면 구미사업장 한 직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LG이노텍은 해당 공장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에 입주한 은행 직원 A(26·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는 문자메시지,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임직원은 자가 격리 후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LG와 구미시 관계자는 "사내 확진자 발생 및 기타 이슈 발생 시, 대응 절차·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소통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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