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83%↓

기사등록 2020/02/26 16:37:5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3% 내린 2987.6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02% 하락한 1만1497.5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4.66% 내린 2180.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15% 내린 2978.42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장한때 300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하락했고, 오후장에서는 기술주의 약세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만 거래규모는 지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의 거래량은 1조3100억위안으로 6거래일 연속 1조위안 선을 넘었다.

이날 시장에서 농업, 시멘트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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