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삽관한 인공호흡기 환자만 5명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산소마스크 치료나 발열이 38.5도 이상이 있어 중증으로 분류한 이들은 현재 13명"이라며 "기관 삽관을 하고 인공호흡기를 적용한 환자는 5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1146명으로 이 가운데 격리 중인 환자는 1113명이다. 나머지 33명 중 22명은 격리해제(완치)됐으며 11명은 사망자로 분류됐다.
이후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74세 남성(114번째 환자)이 숨져 방역 당국이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 남성까지 포함하면 국내 사망자는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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