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건부의 대변인이 관영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종교도시 곰시의 한 주의원이 전날 곰시에서만 5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란 당국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이란은 19일 첫 확진자와 첫 사망자가 나왔으며 25일 발표된 사망자 15명은 중국 본토 밖에서는 가장 많은 수다. 한국 사망자는 11명이다.
모두 이란에서 온 사람들로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던 이란 인접국들에서 확진자가 늘어났다. 바레인은 8명으로, 쿠웨이트는 5명으로 증가했다.
입국한 이란 신학생이 첫 확진자가 되었던 이라크는 북부 키르쿠크의 가족 4명이 확진 판명되었는데 이들도 이란에서 왔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과 오만에서도 전날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중둥 교통 핵심인 아랍에미리트연합은 한 달 동안 유지하던 확진자 수 8명이 13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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