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증시, 급락 출발 후 정책기대로 낙폭 축소...창업판 0.2% 반등

기사등록 2020/02/25 11:17: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뉴욕 증시 등 해외증시가 대폭 하락한 여파로 급락 개장했다가 경기대책 기대로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9.16 포인트, 1.62% 밀려난 2982.07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34.83 포인트, 2.00% 하락한 1만1537.55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5.64 포인트, 2.02% 떨어진 2218.33으로 장을 열었다.

보험주와 증권주가 하락하고 있다. 전자부품주와 정보기술(IT) 관련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자동차주와 항공운송주, 자원소재주 역시 밀리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는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수혜주인 의료주와 반도체주, 통신설비 관련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낙폭을 크게 좁혀 오전 10시11분(한국시간 11시11분) 시점에는 30.32 포인트, 1.00% 내려간 3000.91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12분 시점에 31.42 포인트, 0.27% 떨어진 1만1740.96으로 회복했다.

창업판 지수 경우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13분 시점에 2268.54로 4.57 포인트, 0.2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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