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봉준호법'...26일 기자회견은 코로나로 취소
'포스트 봉준호법'에는 ▲대기업의 영화 배급업, 상영업 겸업 제한 ▲특정 영화의 스크린 독과점 금지 ▲특정 영화 스크린 독과점 금지 ▲독립·예술영화 및 전용관 지원 제도화 등 영화산업 구조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진행된 1차 서명 운동에는 임권택, 이장호, 이창동, 정지영, 임순례 등 중견 감독들과 안성기, 문성근, 정우성, 조진웅, 정진영 등 중견 배우들, 제작자, 작가, 노조, 평론가, 교수, 정책, 영화제 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봉준호법'을 요구하는 취지와 함께 활동계획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자회견을 보도자료로 대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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