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24일 낮 12시12분께 전북 고창군 아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 불로 닭 11만여 마리가 죽고 비닐하우스(부직포)로 설치된 양계장 6동이 모두 불에 탔다.
또 양계장에서 시작된 불이 옆 야산에 옮겨 붙어 살수차 5대와 소방헬기 1대, 소방대원 38명, 산불감시대원 20여명이 투입돼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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