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집회참석자 남편과 어머니 '음성'
대학생 가족 5명 모두 '음성'
22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부천에 거주하는 신천지 집회 참석자 A(38·여)씨와 대학생 B(25)씨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남편과 함께 대구 신천지 집회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집회 참가 이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남편과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고강동 고리울삼거리 부근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주로 자가용을 타고 이동했으며 현재까지 확인한 동선에 우려한 만한 사항은 없다고 시는 밝혔다.
또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 B(25)씨는 부천 소사본동 소사주공뜨란채 본가로 왔다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가족 5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20~21일 부천지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시는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 5곳을 폐쇄 조치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SNS를 통해 "감염 위험성은 확진자와의 직접 접촉 여부에 달려있다"면서 "두 사람의 동선은 역학조사중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접촉자는 가족들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체 채취를 하는 선별진료소의 경우 방역복을 착용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접촉자로 보기 어렵다"면서 "추후 역학조사관들이 두 사람의 동선을 확정하면 바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로나19획진 판정을 받은 부천 거주 중국인 12·14번 확진자 부부는 완치돼 퇴원했으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모두 감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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