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재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기사등록 2020/02/21 10:35:23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재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석·박사를 마쳤다. 박 의장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국정전문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08년에는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2010년~2011년 고용노동부 장관, 2011년~2013년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 의장은 2016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 회사와 이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행정가로서의 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 측은 박 의장은 국가경쟁력과 공공부문 개혁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학문적인 식견도 뛰어나 객관적이고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이사회를 이끌어 회사의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음은 박 의장의 프로필이다.

▲1955년생 ▲1977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198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석사 ▲1992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박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국정전문대학원 교수 ▲제17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삼성전자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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