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모로 소비자가 상품개발 참여
다인가구에서 1~2인 소가족 중심으로 바뀌면서 혼행(혼자 여행), 혼영(혼자영화)이나 반려동물과의 삶을 즐기는 모습 등을 반영해 디자인했다. 평범한 일상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한것이 특징이다. 앞치마나 쿠션 등 홈패브릭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소비자가 참여하는 디자인 공모전은 2016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5번째다. 고객 스스로가 상품 개발 과정 초기부터 참여해 형태, 패턴, 규격 등을 까다롭게 제안했다.
롯데마트 한지현 홈부문장은 "디자인 공모전은 상품개발이 유통 및 제조업체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예"라며 "앞으로도 고객 스스로가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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