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순천 고속도로 사매 1·2터널 5·6중 추돌, 13명 부상

기사등록 2020/02/17 14:35:39

[남원=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낮 12시23분께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 1·2터널 안에서 빙판길 사고로 추정되는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터널에서는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2터널에서는 탱크로리 등 6대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재 13명(중상 2명, 경상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터널 안에 있던 탱크로리에 불이 붙으면서 터널 진입은 전면 차단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3대와 인력 125명을 투입해 터널 화재 진압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 최성기(절정)에 도달한 상태"라며 "터널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해 구조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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