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코로나 대비 공공장소 · 빌딩 등의 에어컨사용 제한

기사등록 2020/02/13 10:11:20

의심 또는 확진환자 발견 즉시 전체 가동중지

[우한=신화/뉴시스]12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체육관을 개조해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병원에서 의료진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0시 기준 사망자가 242명 늘어 총 1310명”이라고 밝혔다. 2020.02.13.
[베이징=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COVID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앞으로 사무실 건물이나 공공 장소 등에서 에어컨이나 종합 환기 시스템의 사용을 제한하는 가이드 라인을 배포했다고 13일 (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업무용 빌딩과 공공 장소의 에어컨과 환기 시스템은 일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 증상을 가진  의심환자나 확진환자 등이 발견되는 즉시 가동을 정지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은 중국 국무원 합동 대응팀에 의해 전국 각지에 전단으로 배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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