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39%↑

기사등록 2020/02/11 16:39:4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9% 오른 2901.6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7% 상승한 1만768.63으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7% 하락한 2028.4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4% 오른 2894.54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2900선을 회복했고,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우한 폐렴이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날 베이징시 방역 현장을 방문해 예방 및 통제 업무를 지도한 사실을 주목했다.

이날 시장에서 철강, 무선에어폰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마스크, 소독약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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