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 신종코로나 사망자 69명 증가…中 총 사망자 632명

기사등록 2020/02/07 07:50:40
[우한=신화/뉴시스]5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전시장을 개조한 임시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현지 관계자는 우한시에서 전시장을 개조한, 1600병상 규모의 첫 임시 병원이 신종 코로나 환자를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0.02.06.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하루동안 사망자가 69명 증가했다.

CCTV에 따르면, 7일 후베이성 보건 당국은 전날에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사람이 6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 사망자는 총 618명으로 증가하게 됐다. 중국 내 총 사망자는 632명으로 집계됐다.

또 후베이성 내에서 확진자가 2447명 증가해, 총 2만2112명으로 늘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