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전 검사장 총선 출마, 배우 유오성 형

기사등록 2020/02/06 16:28:56
유상범 전 검사장
[영월=뉴시스] 김경목 기자 = 영화배우 유오성의 형 유상범(54) 전 검사장이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뛰어들었다.

자유한국당 공천후보자 신청 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중앙당을 직접 찾아 공천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접수했다.

4·15 총선 공천 경쟁 막차를 탄 유 전 검사장은 고향 영월이 속한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 나가겠다며 공천을 신청했다.

유 전 검사장은 6일 현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다.

유 전 검사장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염동열(2선) 현역 의원과 박선규 전 영월군수, 김연식 전 태백시장, 한상열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등 예비후보들과 공천 심사 경쟁부터 치른다.

유 전 검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1기 수료 후 검사로 임용됐다. 대전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창원지검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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