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제네바 집행이사회에서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중국의 분투에 찬사
그러면서 그는 세계 각국이 이 질병과 싸우기 위해서는 집단 공포증(패닉)이 아니라 이러한 질병에 대비해서 미리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 이번 질병의 근원지이자 발생의 중심지역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수행했다"며 그것이 많은 중국 국민들을 구했을 뿐 아니라 세계의 다른 여러 나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중국의 노력이 아니었으면 중국 이외의 각국에서 발생한 환자의 수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외의 나라는 23개국에서 14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그는 "이 숫자는 상대적으로 적고, 또 서서히 늘어난 것이어서 쉽게 통제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모든 나라도 이 질병에 대해 확실한 증거를 근거로 끈질긴 대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공포감이 아닌 준비와 투자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WHO는 그 동안 여행이나 교역을 불필요하게 통제할 이유가 없다며 반대해왔다. 또 보건의료와 방역제도가 취약한 나라들에 대한 다른 나라의 지원과 백신개발, 치료법과 진단법의 공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질병에 대한 루머와 가짜뉴스와도 싸워야 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과 치료에 관련된 계획과 현실의 차이를 평가하고 환자 격리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서 질병의 전파를 막아야한다고 사무총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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