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 종사자·입도객에게 마스크 배부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이용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 주고 있다. 2020.01.2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관광서비스 종사자와 입도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7만개를 배부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도내 전 카지노 시설 위생용품 비치상황을 점검하고, 공항을 비롯 사람을 접촉하는 관광관련 종사자의 마스크 소요량을 파악해 이 같이 결정했다.
도는 1단계로 1만개를 최일선 관광서비스 종사자와 입도객에게 배부하고, 2단계로 6만개를 관광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숙박업 등 서비스 종사자에게 배부한다.
도는 이와 별도로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15만개와 손세정제 5만개를 확보해 배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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