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국민체력100 동작체력인증센터 운영

기사등록 2020/01/31 15:25:04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동작체력인증센터 운영 모습. 2020.01.31.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동작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동작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지정 승인을 받아 2022년까지 주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4째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만 13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19세~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 등 생애주기에 맞춰 체격 및 근력, 유연성 등 건강체력과 민첩성, 순발력 등 운동체력을 측정한다.

측정 후 결과를 분석해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희망자의 경우 무료 체력증진교실에 참여가 가능하다.

체력증진교실은 기수별로 모집하며 운동처방사의 맞춤 운동처방에 따른 운동지도 및 지속적인 체력관리를 8주 과정으로 지원한다.

체력측정을 원하는 주민은 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거나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체력인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록 동작구 체육문화과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과학적인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