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 운영

기사등록 2020/01/29 13:52:10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12월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10개소와 종합병원 2개소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월 2회 운영된다. 기관별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인원을 대상으로 2시간씩 상담이 진행된다.

변호사, 간호사, 복지담당, 주거복지센터 직원 등 5명의 전문가로부터 ▲복지사업 안내 ▲법률 ▲건강관리(치매상담) ▲취약계층 주거상담까지 분야별 종합적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구는 상담 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당 부서별 담당자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에 관내 복지관과 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자활참여자와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상담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희망사다리 상담' 사업도 3월부터 추진한다.

11월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목요일마다 격주로 운영된다. 자립지원 직업상담사와 의료급여 관리사에게 자활·자립지원 심층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