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위해 교육 중요성 강조
지역 내 대학 유치 속도 낼 것
조 부시장은 “세종시는 오는 2030년까지 크게 '행정수도 완성', '자립 가능한 경제 도시 조성', '새로운 공동체 형성' 등 3가지 당면 과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3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임기 중 자립 가능한 경제적 도시의 틀을 만드는데 노력을 하겠다”며 “100일 동안 하루 동안 많게는 17곳을 돌며 지역 내 경제 관련 단체와 시민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이 산업을 만들며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 선행돼야 하는 것은 대학 같은 교육기관과의 연계다”라며 “교육부의 장벽에 막혀 대학 유치가 지연되고 있어 대책을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활력을 위해 세종시 4생활권 국가시범단지를 기반으로 대전 대덕, 신동지구, 충북 오송, 충남 천안, 아산시가 참여하는 ‘신 도시권 혁신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세종 스마트 시티와 관련 기업, 노동, 학계와 함께 독특한 세종시형 생태계를 구성하는 큰 틀 아래 관계망을 조성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이춘희 세종시장 비서실장, 세종시 정책특별보좌관을역임한 바 있는 대표 세종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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