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11일부터 건축과 문서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문서고와 창고, 기록관, 회의실 등의 사전 이사작업을 진행했고, 주민서비스 불편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나흘 동안 5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해 집중 이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시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7512㎡ 규모의 가설 건축물로,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2년 상반기까지 약 2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동래구는 기존 구청사 철거한 후 오는 6월부터 복천동 청사 부지에 지상 9층, 지하 4층, 연면적 2만8142㎡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임시청사가 현 청사보다 업무공간이 협소해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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