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정월대보름날, 산청마당극 마을에서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극단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오는 2월8일 산청마당극 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풍물잔치'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풍물동아리회원, 초보자 가리지 않고, 선착순 2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회비는 개인당 3만원, 16세이하 2만원이다. 악기와 공연복은 개인지참이며, 대여도 가능하다.
극단 큰들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풍물잔치'는 올해 산청마당극마을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행사이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즐기고, 오곡밥, 나물, 귀밝이술 등 정월대보름음식도 나누는 흥겨운 잔치마당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마당극마을'은 큰들 단원들과 가족들이 살아가는 예술인공동체마을이다. 지난해 10월께 2만평 부지에 주택 30여채가 지어졌고, 향후 공연장, 연습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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